What does scent
mean to your brand?
우리는 PORTRAITS 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 후각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기억과 과거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향기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플로우FLOWW의 첫 번째 질문을 한국의 향수 브랜드에 보냈습니다.
“브랜드가 생각하는 향기란 무엇인가요?”
세 브랜드가 각자의 방식으로 답했습니다. (알파벳순)

BORNTOSTANDOUT
본투스탠드아웃
"저희에게 향기는 언어예요. 문법보다 말투가 중요한 언어. 똑같은 장미라도 누군가는 속삭이듯 말하고, 누군가는 소리치듯 말하잖아요. 저희는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더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맞춤법이 조금 틀려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 틀린 부분에서 그 사람만의 억양이 생기거든요." - 임호준(본투스탠드아웃 창립자/대표)

본투스탠드아웃(BORNTOSTANDOUT)의 캔디더스트(CANDY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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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
리베르
"리베르에게 향기는 '순수한 즐거움' 이에요. 리베르의 향기를 3개 이상 맡아보신 분들은 우리의 향기가 강하거나 독특하기보다는 편안하고 부드럽다라고 표현해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향기를 개발하는 과정에 있어 의도적으로 편안하고 둥글둥글한 향기로 방향성을 설정해요. 향기가 반드시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해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에요! 개성이 강한 향기는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이고, 누군가는 열광하는 향기일 수 있지만, 반대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는 다소 힘든 향기가 될 수 있죠. 리베르는 향기를 통해 사용자뿐 아니라 사용자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분이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둥글둥글한 향기를 제안해요. 어쩌면 조향사의 어린 시절 추억이나 창립자의 개인적인 스토리보다는 특별함이 조금 부족해보일 수 있겠죠. 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나 사족이 없더라도 향기 그 자체가 가진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향기의 이런 즐거움과 좋은 기분이 널리 퍼진다면 사회가 항상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향기를 통해 나와 주변 동료들의 삶이 조금 더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한다면 사회의 여러 문제 중 아주 조금이라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 박상찬(리베르 대표)

리베르(Liber)의 스노우사이(Snow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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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es
나흐
"나흐의 향기는 드러내지 않아도 끌리게 만드는 것. 다가와야만 알 수 있는 거리에서 완성되는 섹시함이에요." - 이세한(나흐 대표)

나흐(nahes)의 두닷바더미(DO NOT BOTH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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